[위산부족 → 소화불량 → 삶의 질 저하] 커피가 위장에 미치는 영향은? 커피와 소화불량, 커피와 위장장애

안녕하세요, 박대표입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여러 가지 셀프스터디를 통해 알아낸 팩트를 시계열순으로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지난 시간 이야기를 놓치셨다면 꼭 먼저 확 안 하심으로 어떠한 식습관, 생활패턴이 심각한 위장장애를 야기시키는지, 최초 증상들의 대한 내용, 불쾌감, 고통은 레벨은 어땠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시간에는 식단을 통해 (양배추 섭취) 위장장애를 탈출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을 소개해봤는데, 한번 시도해 보셨는지요?

2023.11.23 - [박대표의 건강이야기] - [위산부족 → 소화불량 → 삶의 질 저하] 양배추즙을 통한 소화불량 개선 및 위산조절

[위산부족 → 소화불량 → 삶의 질 저하] 양배추즙을 통한 소화불량 개선 및 위산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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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이야기, 습관적인 커피 섭취 제한, 규칙적으로 커피 즐기기

안녕하세요. 박대표입니다. 앞서 언급했던 다양한 신체적 고통들이 정신적으로까지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였습니다. 일반적인 사회생활 더욱이 가정생활까지 부정적으로 변화시켜 가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다짐했습니다. 죽기 아니면 살기라고..... 어떻게 박대표가 이런 극도의 소화불량 상황을 개선시켰는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소화불량, 시원하게 나오지 않는 트림, 먹는 것에 대한 부담감, 사회적 모임의 제한 등 이 모든 것들은 결국 체중감소로 이어진다. 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부정적인 반응 및 결과들은 결국 삶의 만족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어 이는 또다시 삶의 많은 부분 속에서 피어나는 악순환이 반복되었다. 이 반복된 불만족도는 가정, 회사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적 관계, 취미 생활, 수면 등  모든 삶의 반경에 있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뭐지, 이렇게 소화가 안되고 불편하고 목 이물감이 있는 것이..."혹시 나도.. 말로만 듣던, 드라마에서나 보던... 그 병??", "나는 아기도 있고, 아내도 있고, 이제 겨우 삼(사) 십 대인데.." 등 별의별 생각이 들었었지만.... 여우 같은 아내와 토끼 같은 아이들을 생각하며.. 두 주먹을 불끈.... 이겨보기로 다짐하였다.. 그리고 다양한 활동 및 도전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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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잘 싸고 잘 자는 삶이 얼마나 중요하며 기본적인 삶의 만족도를 유지해 주는 요소인지 정말 수도 없이 생각하고 고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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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까?

지금부터 박대표가 시도했던 여라가 지 방법들을 통해 정상적인 위장 컨디션을 유지하고 다시 건강했던 과거의 나, 소화 잘했던 나로의 회귀 프로젝트를 소개하고자 한다. 

 

하루에도 수차례 커피마시기 → 섭취 조절하기 (Drink coffee in moderation)

해외생활 11년차, 매일 내게 주어진 30분의 시간, 바로  하루를 기쁨으로 시작할 수 있는 유일한 취미, “커피 마시기”이다.  커피 좋아하는 사람들은 잘 알겠지만, 커피를 마시는 순간은 하루의 정말 크나큰 낙이다. 아침에 출근하여 모닝커피로 취하는 한잔의 카페라테는 정말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만큼(아프면 바꾸겠지만) 소중한 나만의, 나를 위한, 나에게만 주어진 선물이다.

또한 우리부부의 주중/주말 짧은 데이트도 커피와 함께 주로 이루어지는 편이다.

커피를 통한 순간의 자유, 소셜활동

 

But,

혼자만의 커피타임을 보내고 나고 한 시간 뒤 친한 동료가 커피 한잔 산다고 한다, 한잔 추가요, 점심시간 이후 좋아하는 회사 형님이 또 아이스 카페라테 한잔을 미리 사서 들고 기다리고 있다. 한잔 더 추가요, 오후 나른하게 잠이 오는 3시경, 한국에서 공수해 온 스틱 커피를 머그컵에 풀어 네 번째 블랙커피를 마셨다. 퇴근 후 비행에서 돌아온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근처 쇼핑몰에 가서 시간을 보내며 우리 부부는 커피 한잔을, 아이들은 주스와 도넛을 사서 알콩달콩 이야기를 나누고 집에 돌아온다. (다섯 번의 지속적인 커피 섭취)

​※  오늘의 커피에 대하여 알아보자!!

 

커피와 카페인

많은 연구와 논문들이 줄기차게 나오고 있고, 많은 연구자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은, 커피 혹은 티의 주요 성분인 "Caffeine" 카페인(실제 발음은 카핀에 가깝다.)은 LES(lower esophageal sphincter, 하부식도 괄약근 : 식도)를 이완시킨다고 한다. 한 마디로 식도를 조여주는 괄약근의 역할을 약화시킨다는 것이다.  따라, 적당한 카페인 섭취를 통해 몸에 무리를 주지 말자.

 

또한 커피의 제조법(로스팅 방법, 커피종류 등)에 따라 카페인의 함유량이 다르니, 잘 알고 본인에게 알맞는 커피를 선택하길 추천한다. ex) 콜드브루의 경우 카페인 함량이 낮아, 부담스럽지 않게 편히 즐길 수 있음

커피종류에 따른 카페인 함량

 

커피는 엄청 뜨겁거나, 차갑거나 둘 중 하나이다, 개인적으로 미지근한 커피는 용서 할 수가 없다.
이는 나만의 철학이다. 
- 박대표 명언 -

 

커피의 온도

나는 보통 아침커피는 뜨겁게, 점심 이후 마시는 커피는 차갑게 먹는 편이다. 그 중간 사이사이에도 커피뿐만이 아니라, 각종 티를 마신다 아주 뜨겁게...(사무실이 너무 춥고, 추위를 잘 타는 편이기 때문에, 자주 마시는 편) 어느 날 뜨겁게 커피를 마시고 싶어, 사내 커피숍에서 라테를 아주 뜨겁게 가열시켰다. 그리고 마셨는데, 그 평소보다 훨씬 뜨거웠던 커피의 온도를 예상치 못하고 그냥 습관적으로 삼켜 버린 것이다. 그날부터 식도에 그동안 없던 이물감이 지속되었다. (뜨거운 액체가 식도에 미치는 영향)

 

* 포인트는 뜨거운 커피, 티 등은 식도에 부담을 줄 수 있는것이다.

여기서 포인트 
   ⓐ  뜨거운 음료는 최소화..
   ⓑ (마셔야한다면) 최대한 식혀서...
   ⓒ 반복적으로 마시는건 위장內 부담 (어떤 Drink도 마찬가지)

뜨거운 온도의 커피는 식도 등 신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커피와 산도

커피종류에 따라 산도가 다르기 때문에, 위산과다(검사를 통해 확인이 된 신 분들) 사람들에게는 산도가 낮은 '저산도' 햠량의 커피를 마시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와인도 각 품종 및 재배지에 따라 산도가 다른 것처럼 커피도 다르다는 점을 기억하자.)

 

​어떻게 커피의 산도를 조절하거나 줄일 수 있을까?

다크 로스트콩 (다크로스트 커피)

속도뿐만 아니라 구이의 색상도 산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진한 로스트는 밝은 로스트보다 산성이 훨씬 낮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특정 커피콩 자체에 배어있는 산 제거 방법도 역할을 하는데 콩 전체를 건조함으로 산성도를 낮추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기 더 하였다.

 

아라비카콩 ( 아라비카 커피)

아라비카 콩은 로부스타 콩에 비해 산 함량이 상당히 낮기 때문에 콩의 종류도 중요한 고려 사항이다. 아라비카 원두가 최고의 커피를 생산한다는 것을 이미 많은 대중들이 알고 있으며, 지역 식료품점에서 노출되고 있는 아라비카에 대한 다양한 설명보다 실제로는 더 대단한 커피임을 알아야 한다.

 

콜드브루

올바른 양조 방법과 온도조절은 산성도를 낮추는 데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산도를 낮추는 데 절대적인 방법으로는 느리게 내려 준비하는 '콜드 브루'가 될 수 있다. 커피향이 가득한 풍미를 만들어내면서 동시에 산도는 낮출 수 있는 귀한 양조법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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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브루는 같은 콩으로 만든 뜨거운 컵보다 약 70% 덜 산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항상 빠른 컵이나 죽은 겨울에 실용적인 해결책은 아닙니다.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 따뜻한 한 잔의 커피가 필요하다면, 커피콩을 거칠게 갈아 마시는것을 추천한다. 거친 커피콩의 표면이 물속으로 빠지며 산을 덜 분비하기 때문에 미세하지 않는 날것을 살려주는 분쇄 방법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프렌치 프레스는 훌륭한 옵션이다. ※ 우유 등, 크림을 곁들여 섬유함으로 칼슘을 높여주는것과 동시에 산도감소 가능
칼슘은 산도를 상쇄하는 작용을 한다. 칼슘은 제산제의 주요 성분이기 때문에 여러분은 이미 이것을 알고 있다. 

이번주는 아름다운 콜드브루 커피와 함꼐 보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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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상황이 눈앞에 닥치지 않고서는 새롭게 시작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소화가 어렵고 저와 같이 심각한 소화불량 위산저하로 인한 위장장애를 경험하고 계신 분들이 라면 당장 지금! 이 순간! 여러분이 제 글을 읽고 있는 지금부터 운동과 사우나 그리고 건강한 음식(음료) 섭취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꼭 회복하실 수 있습니다. 저도 회복했으니깐요. 해보시다가 맞지 않거나, 체질적으로 부작용이 생기면 그때 그만두시면 됩니다. 

가장 나쁜 것은 아무것도 안 하고 포기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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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식도질환 및 위산억제제를 복용하여 잘못된 삶을 살아가는 많은 환우분들이 우리 곳곳에 있다는 사실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자 극복해야 할 문제입니다.

 

이러한 단편적인 잘못한 치료법과 기본적인 정보에 대한 무지로 고민 한번 없이 받아들여 본인의 위장건강을 해치는 것은 물론 가족 및 사회구성원들과 사회관계에도 문제가 생기게 되는 이 모든 것은 이러한 불필요한 선택한 본인의 잘못입니다. 이제 본인이 판단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은 저와 같이 무지한 판단으로 삶의 질이 저하되고 살아가는 의욕을 읽게 되신 분들과 그들의 가족들을 위해 공유하는 정성이 깃담긴 글입니다. 지금보다 더 개선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가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바라며 오늘의 글을 정리해 봅니다.​

 

In health,

박대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