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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표의 건강이야기

[위산부족 → 소화불량 → 삶의 질 저하] 2년간의 지옥같은 위장장애를 극복할 수 있었던 방법 (Feat. 규칙적인 운동)

by President Park 2023. 11. 6.

안녕하세요, 박대표입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여러 가지 셀프스터디를 통해 알아낸 팩트를 시계열순으로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지난 시간 이야기를 놓치셨다면 꼭 먼저 확 안하심으로 어떠한 식습관, 생활패턴이 심각한 위장장애를 야기시키는지, 최초 증상들의 대한 내용, 불쾌감, 고통은 레벨은 어땠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3.10.21 - [박대표의 건강이야기] - [위산부족 → 소화불량 → 삶의 질 저하] 죽고만 싶었던 위산부족의 첫번째 증상?

 

[위산부족 → 소화불량 → 삶의 질 저하] 죽고만 싶었던 위산부족의 첫번째 증상?

안녕하세요, 댄박입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경험해 보았던 '위산저하' 증상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위산저하는 소화 시스템의 중요한 부분인 위산의 분비가 충분하지 않을 때 발생하는 문

danpark23.tistory.com

 

 


네 번째 이야기, 죽기 아니면 살기 (회복스토리)

안녕하세요. 박대표입니다. 앞서 언급했던 다양한 신체적 고통들이 정신적으로까지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였습니다. 일반적인 사회생활 더욱이 가정생활까지 부정적으로 변화시켜 가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다짐했습니다. 죽기 아니면 살기라고..... 어떻게 박대표가 상황을 개선시켰는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소화불량, 시원하게 나오지 않는 트림, 먹는 것에 대한 부담감, 사회적 모임의 제한 등 이 모든 것들은 결국 체중감소로 이어진다. 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부정적인 반응들은 결국 나의 삶 만족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어 이는 또다시 삶의 많은 부분 속에서 악순환이 반복되었다. 이 반복된 불만족도는 가정, 회사, 사회적 관계, 취미 생활, 수면 등  모든 나의 삶의 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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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잘 싸고 잘 자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 정말 수도 없이 생각하고 고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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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까?

지금부터 박대표가 시도했던 여라가 지 방법들을 통해 정상적인 위장 컨디션을 유지하고 다시 건강했던 과거의 나, 소화 잘했던 나로의 회귀 프로젝트를 소개하고자 한다.

 

 

① 세 번째 시도, 점심시간을 활용한 매일 운동하기

- 지난 5년간의 시간을 곱씹어보면 가장 많이 한 일 (낮은 중요도, 빈번도)
 

 ① 과식 / 폭식 : 대기업에 입사 다양한 영업, 회식 등 호텔 요리는 수도 없이 먹었으며 조식은 물론 중식까지도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 지속적 섭취 업무 후 이어지는 수많은 석식 (장시간 이어지는 술자리)

  ② 회식(소·맥을 섞은 폭탄주 / 고칼로리의 Heavy한 한식을 곁들인 술자리 -기본 3차/4차)
  ③ OT(야근) : 매일 최소 2시간, 최대 10시간 추가근무
  ④ 스트레스 누적 : 누적된 스트레스로 인한 전반적인 바디컨디션 낮음
  ⑤ 스마트폰 만지작 거리기
  ⑥ 시도때도 없이 커피 마시기(하루 기본 3~4잔)

  ⑦ 수면부족, 석식/회식이 이어지는 삶으로 짧은 수면과 낮은 수면의 질로 장기간 신체가 혹사당함


- 지난 5년간의 시간을 곱씹어보면 가장 적게 한 일 (높은 중요도, 저조한 실행)

  ① 운동 : 지속적인 운동
  ② 취미생활 : 스트레스 레벨을 줄여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

  ③ 숙면 

 

상기 내용을 살펴볼때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운동이었다. 오랜 시간 동안 업무를 위해 한자리에서 장시간 앉아있는 생활습관, 이로 인해 나쁜 자세로 굳어져만 가는 주요 근육들과 골격들 추가로 매일같이 이어지는 '적정량의 한도'를 넘긴 잘못된 회식/식사 문화 위장을 힘들게 만드는 오만가지의 고기류, 튀김류, 그리고 빠지지 않는 음주 행위... 특히 복부를 팽창시키는 소맥 폭탄주 (소주+맥주), 파도타기 500cc 맥주 원샷 등의 나쁜 삶의 생활습관 등으로 인하여 눈에 보이는 근육 / 골격과 같은 외형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위장을 포함한 내장 장기들도 타격을 받았을 것이라고 자신 있게 판명하였다.


이렇게 살다가는 건강하게 살아갈 수 없을것만 같았다. 아이들에게 건강한 아빠로 남아주겠다는 신념으로 
회사 앞 피트니스 센터에서 1년 장기 '회원권'을 끊어 점심을 활용하여 운동을 하기로 결심하였다.

할 수 있는한 매일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운동을 진행하고, 건강한 점심식사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많게는 일주일에 4회, 적게는 2회는 무조건 유산소 + 근력운동을 복합하여 실시하였고, 1년 이상 이를 유지하도록 노력하였다. 
이러한 삶의 방향은 과연 심각한 위장장애를 가지고 있던 내게 충분한 변화가 있었을까 ?

Yes!! 정말 삶에 변화가 있었다. 운동을 하기전 1년 전의 모습과 1년 후의 모습을 비교한다면 정말 큰 차이가 있었다. 소화가 편안해졌고 목에 이물감의 감도도 현저히 줄었으며, 식사 후에도 팽만감 또는 불편한 증상이 많이 개선되었다. 

 

나와 동일한 고통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나의 운동 경험을 나누고자 한다.

 

- 박대표의 운동 루틴과 노하우

 ① 유산소 주운동, 웨이트 트레이닝 부운동
   - 가장 중요한것은 내장기관 및 바디가 활력을 갖고 꾸준하게 생기를 갖게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유산소를 통해 땀을 배출하고 열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
    1-1. 스트레칭(목, 하체, 허리 등) 을 통한 유연성 확보 : 대략 5분 / 매일반복
    1-2. Treadmill(런닝머신은 잘못된 표현) : 30분, 30분간 6km, 점점 스피드와 체력을 늘려 5분에 1km를 찍을 수 있도록 진행, 머신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대략 속도 12km ~ 12.5km/h 수준이면 5분 동안 1km(거리) 달성 가능 / 매일반복 (러닝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관절과 근육보호를 위해 절대필수)

   ※ 매일 뛰었던 운동시간을 기록하자! 기록을 남기는것은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이를 꾸준히 할 수 있게 유지시켜 준다. 

매일 기록을 해서 남기는 행동은 습관을 만들고 이를 지속시킨다.

    1-3. 일별 웨이트트레이닝 실시 : (일) 팔운동, (월) 가슴운동, (화) Pull-up(턱걸이), Sit-up, (수) 어깨운동 (목) 하체운동과 같이 루틴을 만들었다. 무엇보다 남성들에게는 '턱걸이'를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턱걸이는 균형이 무너진 신체의 근육과 골격 더 나아가 신경까지 잡아주는 전신운동이라고 한다. 1개씩 시작하여 10개 → 15개 20개 늘려간다면 만족감도 성취될 것이다.

   ※ 매일 턱걸이에 대한 기록을 남겨둔다. 휴대폰을 활용해서 나의 모습을 기록하자! 기록을 남기는것은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이를 꾸준히 할 수 있게 유지시켜 준다. 

 

 1-4. 간단한 복근운동, 스트레칭 : 위장장애 / 복부팽만감이 있는 사람일수록 복부관련된 운동을 지속해야 한다. 특히 윗몸일으키기나 자전거타기와 같은 복압을 향상해 줄 수 있는 운동을 체력에 맞추어 실시하는 것이 좋겠다. 개인적으로 턱걸이를 하는 자세로 봉을 잡고 올라타 하체를 들어주는 '행잉 레그레이즈'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복압을 향상시켜줄 수 있는 최고의 운동 행잉 레그 레이즈를 추천합니다.

정말 상황이 눈앞에 닥치지 않고서는 새롭게 시작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소화가 어렵고 저와 같이 심각한 소화불량 위산저하로 인한 위장장애를 경험하고 계신분들이라면 당장 지금! 이 순간! 여러분이 제 글을 읽고 있는 지금부터 운동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꼭 회복하실 수 있습니다. 저도 회복했으니깐요.


 

 

위식도질환 및 위산억제제를 복용하여 잘못된 삶을 살아가는 많은 환우분들이 우리 곳곳에 있다는 사실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자 극복해야 할 문제입니다. 이러한 단편적인 잘못한 치료법과 기본적인 정보에 대한 무지로 고민 한번 없이 받아들여 본인의 위장건강을 해치는 것은 물론 가족 및 사회구성원들과 사회관계에도 문제가 생기게 되는 이 모든 것은 이러한 불필요한 선택한 본인의 잘못입니다.  이제 본인이 판단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은 저와 같이 무지한 판단으로 삶의 질이 저하되고 살아가는 의욕을 읽게 되신 분들과 그들의 가족들을 위해 공유하는 정성이 깃담긴 글입니다. 지금보다 더 개선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가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바라며 오늘의 글을 정리해 봅니다.



In health,
박대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