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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표의 건강이야기

[위산부족 → 소화불량 → 삶의 질 저하] 내가 위장장애를 극복할 수 있었던 이유 (Feat. 베타인 HCL)

by President Park 2023. 10. 29.

안녕하세요, 박대표입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여러 가지 셀프스터디를 통해 알아낸 팩트를 시계열순으로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지난 시간 이야기를 놓치셨다면 꼭 먼저 가서 어떠한 식습관, 생활패턴으로 인해 위장장애가 발생했는지, 처음에 발생했었던 증상들과 불쾌감, 고통은 어땠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3.10.21 - [박대표의 건강이야기] - [위산부족 → 소화불량 → 삶의 질 저하] 죽고만 싶었던 위산부족의 첫번째 증상?

 

[위산부족 → 소화불량 → 삶의 질 저하] 죽고만 싶었던 위산부족의 첫번째 증상?

안녕하세요, 댄박입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경험해 보았던 '위산저하' 증상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위산저하는 소화 시스템의 중요한 부분인 위산의 분비가 충분하지 않을 때 발생하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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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3 - [박대표의 건강이야기] - [위산부족 → 소화불량 → 삶의 질 저하] 소화능력 악화, 계속되는 갈증, 반복적인 트림, 아 이럴 바에는 그냥 죽고 싶다.

 

[위산부족 → 소화불량 → 삶의 질 저하] 소화능력 악화, 계속되는 갈증, 반복적인 트림, 아 이럴

두번째 이야기, 심각해지는 소화불량 안녕하세요, 박대표입니다. 지난시간에 이어 여러가지 셀프스터디를 통해 알아낸 팩트를 시계열순으로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지난 시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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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이야기, 죽기 아니면 살기 (회복스토리)

안녕하세요. 박대표입니다. 앞서 언급했던 다양한 신체적 고통들이 정신적으로까지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였습니다. 일반적인 사회생활 더욱이 가정생활까지 부정적으로 변화시켜 가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다짐했습니다. 죽기 아니면 살기라고..... 어떻게 박대표가 상황을 개선시켰는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소화불량, 시원하게 나오지 않는 트림, 먹는 것에 대한 부담감, 사회적 모임의 제한 등 이 모든 것들은 결국 체중감소로 이어진다. 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부정적인 반응들은 결국 나의 삶 만족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어 이는 또다시 삶의 많은 부분 속에서 악순환이 반복되었다. 이 반복된 불만족도는 가정, 회사, 사회적 관계, 취미 생활, 수면 등  모든 나의 삶의 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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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잘 싸고 잘 자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 정말 수도 없이 생각하고 고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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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까?

지금부터 박대표가 시도했던 여라가 지 방법들을 통해 정상적인 위장 컨디션을 유지하고 다시 건강했던 과거의 나, 소화 잘했던 나로의 회귀 프로젝트를 소개하고자 한다.

 

 

 

① 첫 번째 시도, 위산억제제(PPI 및 H2제, 제산제) 투여 중단

- 앞선 경험과, 해외 학술지 및 논문을 근거로 나의 초반 증상이었던 하기 4가지 증상은 '위산과다'와 관계가 없음을 인정하고 투여하던 약물(PPI) 즉시 중단
  · 안 먹어도 계속 헛트림 올라옴
  · 음식 먹으면 소화 안되고 계속 트림하고 싶어 짐
  · 물 마셔도 헛트림(시원하게 절대 안 나오고 억지로 나오는듯한 증상)
  · 목에 무엇인가 걸린듯한 증상 (이물감)
  ※ 초기 아무 지식 없이 복용하던 이 약물로 위에 기본적으로 있어야 할 위산이 현저히 감소되었고 위산의 분비/생산 능력 자체가 저하되었을 것이다. 지금 중요한 것은 어떻게 추가적으로 발생한 위산손실을 막아야 하는 것이었으므로 모든 위산억제제 복용 중단

   →  단기적으로 큰 효과는 없었지만 증상이 심해지거나 소화능력이 악화되거나 하지는 않았음

 

② 두 번째 시도, 베타인 HCL 복용을 통한 위산량 증대

- ①번과 더불어 '위산부족(저산증)'으로 판정하기 위한 목적과 더불어 위산량 증대를 위해 (위산부족이 문제라고 99% 확신할 당시) 베타인 HCL을 복용하기로 결단냈렸다. 이는 앞서 내가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던 미국의 대체의료학자 Dr.Chris가 2010년에 포스팅한 총 5회의 포스팅 내용 중 마지막 5편에 수록되어 있던 내용이었다. (추후에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 베타인이란? 베타인(Betaine)은 비공식적으로 비타민B군 계열로 분류되는 영양소이다. 엄밀히 말해 베타인은 인체에서 생성할 수 있기 때문에 비타민은 아니지만 다른 비타민 B군과 함께 밀접하게 작용하여 간 기능, 세포 복제, 생화학적 과정 등 다양한 신체 기능을 돕는다고 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은 베타인을 유전적인 호모시스테인(Homocysteine) 대사이상을 치료하는 데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한 바 있어 시중에 다양한  베타인 제품이 판매 중이다. 

 

  · 베타인의 효과는? 베타인은 장 내벽 상태를 향상, 개선시킬 수 있다. 특히 베타인은 장 내벽 세포의 장벽 기능을 보존하고 지원하여 장 누수를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베타인은 긴밀한 세포 간 결합을 유지하는 단백질 생산을 증가시켜 장의 장벽 기능을 개선하는 기능이 있다. 위는 공복 상태에서 아주 높은 산성을 띤다. 위의 산성도는 1.5-2.5pH 범위에서 유지는 데 위에 음식물이 들어오면 위세포는 펩신(Pepsin)이라는 단백질 분해 효소와 염산의 생성을 늘어난다. 펩신과 염산은 함께 작용하여 음식물의 단백질을 분해하고 박테리아, 바이러스, 효모 등 섭취된 미생물을 파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염산 분비자체를 베타인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위산이 부족한 사람은 식사 시 베타인 HCL을 섭취하면 위산 부족분을 보충하여 소화불량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 펩신이 함유된 베타인 HCL : 만약 당신의 GERD(위식도역류질환) 질환이 저산증과 깊은 연관성이 있는 이해도를 보유하고 있는 전문의 또는 대체의학의를 만났다면 당신이 직접 본인의 현재 위산 레벨이 어떤 한가를 꼭 물어볼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 이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기계적으로도 확인이 가능한데 Heidelberg라는 pH농도 센서와 무선전송기가 장착되어 있는 캡슐을 삼킴으로 외부의 송신기로 위산의 농도를 체크하는 유용한 도구이다.​ (한국에서는 어디가 가능한지 잘 모르겠다.) 극히 심하지 않은 heartburn(속 쓰림)의 경우 HCL베타인을 통한 위산생산 요법은 거의 성공적이었다.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식사 전에 650mg 캡슐을 하나 복용하는것으로 시작하기를 권고한다. 복용을 한지 2~3일이 지나도 문제가 없을경우 캡슐을 두개로 늘리고 또다시 이틀 이후 캡슐량을 세개로 늘리는 것이 좋다. 속이 타는것 같은 증상이 없을 경우 이러한 방식대로 점진적으로 복용량을 늘리면 된다. 복용량을 늘리는 중 어느 시점에 타는듯한 증상이 발생되면 그전의 복용량을 유지하고 천천히 복용량을 줄이면 된다.
    * 나는 식사전 총 3개의 베타인 HCL을 한 2개월 정도 복용하였다.
       →  소화능력이 조금 회복된듯한 느낌(?). 감(?)을 느꼈다.(이 모든 것은 개인차가 있으므로, 이 글은 절대적인 기준이 되지 못함에 스스로 조심스럽운 접근이 요구되는 바이다.)

 

  · 염산 분비가 충분한지 확인하는 방법 : 위의 산성도를 측정하는 전문 검사가 있지만 경미한 위산 부족 상태는 일반적인 증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위산 분비량이 적은 사람은 식사 직후 또는 음식물이 위에 도달하는 즉시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소화불량이 있는 사람은 일반적으로 포만감, 팽만감, 트림, 메스꺼움, 경련과 같은 증상을 겪을 수 있다. 또한 염산은 단백질 소화 및 미네랄 동화에 중요하기 때문에 염산이 부족하게 생성되면 손톱이 약해지거나 벗겨지거나 갈라지는 경우가 많으니 자신의 귀한 신체를 확인해 보자.

 

  ·베타인 HCL 보충 방법 : 일반적으로 베타인HCL 보충제에는 단백질 소화효소인 펩신 또는 프로테아제(Protease)도 함유되어 있다. 돼지 위장에서 추출되거나 펩신과 유사하게 기능하는 식물성 프로테아제 형태의 펩신이 보충제에 사용된다. 2가지 성분이 조합된 베타인HCL 보충제를 처음 사용할 때는 매 식사 시 500mg 캡슐 1개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의사는 환자에게 적합한 용량을 알아내기 위해 테스트를 하기도 합니다. 테스트는 매 식사마다 섭취하는 캡슐 개수를 1개씩 늘려나가는 방식으로 간단하게 실시할 수 있다. 캡슐 섭취량을 점차 늘리다가 속에서 뜨거운 느낌이나 불편함이 생긴다면 이전 용량으로 돌아가면 된다. 이렇게 결정된 용량은 해당 식사량에만 적용된다. 식사량이 늘어나는 경우 캡슐을 1개 더 섭취해야 할 수 있다. 식사량이 적다면 섭취하는 캡슐 개수를 줄여야 한다.

 

당시 내가 복용했던 BlueBonnet 브랜드의 베타인 HCL

 

 

Bluebonnet은 미국의 아주 유명한 영양보조제 제조업체이다. 베타인 HCL 제품은 다양한 제조업체에서 출시하기 때문에 구하기는 어렵지 않다. 국내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위산이 충분하거나 일시적으로 위산이 역류 중 복용하면 부작용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조심히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위식도질환 및 위산억제제를 복용하여 잘못된 삶을 살아가는 많은 환우분들이 우리 곳곳에 있다는 사실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자 극복해야 할 문제입니다. 이러한 단편적인 잘못한 치료법과 기본적인 정보에 대한 무지로 고민 한번 없이 받아들여 본인의 위장건강을 해치는 것은 물론 가족 및 사회구성원들과 사회관계에도 문제가 생기게 되는 이 모든 것은 이러한 불필요한 선택한 본인의 잘못입니다.  이제 본인이 판단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은 저와 같이 무지한 판단으로 삶의 질이 저하되고 살아가는 의욕을 읽게 되신 분들과 그들의 가족들을 위해 공유하는 정성이 깃담긴 글입니다. 지금보다 더 개선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가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바라며 오늘의 글을 정리해 봅니다.



In health,
박대표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