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건도(건강도우미) 박대표입니다. 오늘은 우리 생활에서 쉽고 자주 접할 수 있는 음식들에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섭취하는 음식과 의학적 효과 및 기능에 대해서 보다 상세히 살펴보고자 합니다. 또한 쉽게 일상에서 섭취할 수 있는 이러한 평범한 음식들이 어떻게 신체와 상호작용하며 우리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지 키포인트들을 살펴보시기를 바랍니다.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붉은 사과
사과에는 섬유질, 칼륨, 비타민C 등 무기질이 많이 함유돼 있고 폴리페놀성분은 성인병을 예방한다. 또 붉은색 껍질 속에 든 캠페롤과 케르세틴성분은 유방암세포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의 단백질 성분을 차단해 암이 더 자라지 못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폐를 보호하는 물질도 들어 있어 흡연자에게는 필수적인 음식이라는 사실이 최근 영국, 네덜란드 등에서 발표됐다. 섬유질이 풍부해 여성들의 단골 고민인 변비를 해소하는 데에도 탁월한 효과를 낸다.
사과는 정말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과일이 아닌가? 하나 가져와서 섭취해 보자.
유비만과 노화를 예방하는 현미
쌀겨층과 씨눈에는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는 식물성기름과 리놀레산, 비타민이 풍부하다. 또 현미밥은 꼭꼭 씹어서 오래 먹어야 하기 때문에 식사 시간이 길어지고 저절로 소식(小食)을 하게 돼 비만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백미는 도정하는 과정에서 씨눈이 떨어져 나가 비타민과 미네랄 함량이 5%에 불과하다. 반면 현미의 경우 씨눈과 쌀겨가 벗겨지지 않기 때문에 비타민 B1과 B2, 단백질, 지방, 무기질, 식물성 섬유 등 거의 모든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각기병 예방에 좋은 비타민B1은 대사작용에 관여해 피로해소에 도움이 된다. 또 현미의 쌀겨층에 들어있는 식물성 섬유는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변비를 해소한다.
수박씨의 숨겨진 기능
수박에는 소변을 잘 볼 수 있도록 돕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시트룰린이 많이 함유돼 있다. 그래서 신장 기능이 떨어지거나 몸이 자주 붓는 사람들에게 적격이다. 암 발생을 억제하며 동맥 속에 이물질이 쌓이는 것도 방지한다. 또 수박씨는 콜레스테롤이나 나쁜 지방질을 깨끗하게 해주는 작용을 하므로 뱉지 말고 함께 먹으면 도움이 된다. 수박의 빨간색을 내는 라이코펜 색소는 체내의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항암작용을 한다. 수박 속의 라이코펜 함량은 토마토나 적포도주보다 3~6배나 많다고 한다.
심장을 지켜주는 땅콩
땅콩에는 인슐린을 안정시키고 심장병을 막아주는 성분이 있다. 섬유질이 함유돼 혈압 조절작용도 한다. 땅콩, 호두, 잣 등 견과류에 든 리놀렌산등의 고도 불포화 지방산은 혈관벽에 붙여 죽상(粥狀) 동맥경화증을 일으키는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춘다. 연시 견과류에 든 엘라직산은 암의 진행을 방해한다. 일주일에 2~4회 이상 먹어야 효과가 있으며 땅콩알로는 25알 정도가 적당하다. 하지만 하나만 기억해 두자. 만약 땅콩에 곰팡이가 슬게 되면 간암을 유발하는 아프라톡신 물질이 생성되기 때문에 절대 섭취하지 않도록 하자.
달걀노른자는 치매 예방의 기능이 있다.
달걀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최고의 단백질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달걀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흰 자위만 먹으면 오히려 콜레스테롤 흡수가 감소된다. 노른자는 치매예방과 더불어 어린이 두뇌 발달에 꼭 필요한 레시틴 성분이 들어 있다. 따라서 고지혈증이나 당뇨병 환자를 제외하고는 하루에 한 개 정도 먹으면 좋다. 눈병을 예방하는 성분도 들어있다. 흔히 소화가 안 된다는 이유로 삶은 달걀 먹기를 꺼리는 사람들이 있지만 달걀은 어떻게 요리하든 거의 소화가 되는 식품이다.
우리는 오늘 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음식들이 이렇게 많은 효과를 가지고 있는지 알고 계셨는지요?
늘 생활 속에 적용해야 할 덕목 中 가장 중요한 것은 '과유불급'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 생활신조이기도 하고요.
절제하는 습관 (음식 / 음주 / 시간 등)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가장 중요한 덕목입니다.
우리 곁에 있는 붉은 사과 / 현미 / 수박 / 땅콩 / 달걀을 섭취하면서도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하시는 아름다운 한 주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과유불급, 과할 시 좋은 것은 그 어떤 것도 없다는 점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늘 자제를 삶에 깃들이며 살아가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다음 편에서 계속됩니다.
In Health, 박대표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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